김정은 "금강산, 우리식 관광지 만들어야"..5개년계획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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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지구를 우리 식의 현대적인 문화관광지로 전변시켜야 한다"며 금강산관광지구 독자개발 의사를 다시 내비쳤다.
북한 매체는 지난달 20일 김덕훈 내각총리를 금강산 관광지구에 보내 개발사업을 점검하게 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는데, 이 금강산 관광지구 5개년 개발 계획을 최종 점검 행보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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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덕훈 북한 내각총리가 금강산 관광지구의 개발사업을 현지에서 점검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전했다. 김 내각총리는 고성항 해안관광지구, 해금강 해안공원지구, 체육문화지구 등을 돌아보며 '명승지들을 개발해 인민 문화 정서적 요구를 최상의 수준에서 충족시킬 것'을 강조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1/09/moneytoday/20210109081909014xajw.jpg)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지구를 우리 식의 현대적인 문화관광지로 전변시켜야 한다"며 금강산관광지구 독자개발 의사를 다시 내비쳤다.
9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5~7일 진행한 제8차 당 대회 사업총화(결산) 보고에서 "관광사업을 활성화하는 것을 우리 인민들이 보다 문명한 생활을 누리게 하고 나날이 변모되는 우리 국가의 모습을 세상에 널리 떨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제기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 위원장의 보고는 "고성항 부두에 있는 해금강호텔을 비롯한 시설물들을 모두 들어낼 것"을 언급하며 "금강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잘 어울리면서도 우리 인민의 정서와 미감에 맞는 전형적인 우리 식 건축형식의 건물들을 일떠세울데 대한 과업이 제시되었다"고 했다.
이어 "금강산관광지구 총개발계획에 따라 고성항해안관광지구와 비로봉등산관광지구, 해금강해안공원지구와 체육문화지구들을 특색있게 꾸리기 위한 사업을 새로운 5개년 계획 기간에 연차별로, 단계별로 진행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북한 매체는 지난달 20일 김덕훈 내각총리를 금강산 관광지구에 보내 개발사업을 점검하게 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는데, 이 금강산 관광지구 5개년 개발 계획을 최종 점검 행보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김 위원장은 2019년 10월 금강산을 시찰하며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너절한 남측 시설을 싹 들어내도록 하라"고 지시했고, 이후 북한이 남측에 '시설 완전 철거·문서 협의'를 요구했다.
이어 같은 해 12월과 지난해 2월 북측이 금강산 남측 시설물을 모두 철거하라는 내용의 대남 통지문을 발송했고, 남측이 '대면 협의'를 요구하다가 코로나19(COVID-19) 발생으로 협의를 하자는 논의 자체가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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