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北 김정은, 핵잠수함 개발 공식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9일 '핵잠수함' 개발이 이뤄지고 있음을 처음으로 공식화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5∼7일 진행된 김 위원장의 노동당 8차 대회 사업총화 보고 보도에서 "핵잠수함과 수중발사핵전략무기를 보유할 데 대한 과업이 상정됐다. 새로운 핵잠수함 설계연구가 끝나 최종심사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신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9일 ‘핵잠수함’ 개발이 이뤄지고 있음을 처음으로 공식화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5∼7일 진행된 김 위원장의 노동당 8차 대회 사업총화 보고 보도에서 “핵잠수함과 수중발사핵전략무기를 보유할 데 대한 과업이 상정됐다. 새로운 핵잠수함 설계연구가 끝나 최종심사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통신은 또 “1만5000㎞ 사정권 안의 임의의 전략적 대상들을 정확히 타격하는 명중률을 더욱 제고하여 핵선제 및 보복타격능력을 고도화할 데 대한 목표가 제시됐다”고 전했다. 사거리 1만5000㎞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면 미 본토 대부분이 사정권에 들어간다.
아울러 가까운 기간 내에 극초음속 활공 비행 전투부를 개발 도입할 데 대한 과업, 수중 및 지상고체발동기 대륙간탄도로케트 개발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콩고 왕자’ 라비, 조건만남 사기로 징역형 받고 수감 중
- “눈썹 거의 없었다”…황하나 구속, 남편·지인 극단선택(종합)
- [단독] “정인이 췌장 절단, 교통사고 당한 수준” 의사단체 의견서 보니
- “여기 천국 아닌가요?”…뉴질랜드 현재 상황[현장]
- 폭설 내린 그날 밤 ‘아수라장’ 강남 도로…진짜 범인은?
- 조두순도 기초연금·급여 신청.. 승인나면 최대 120만원 수령
- 라이더 다치거나 말거나… 배달비 ‘5배’ 부른 업체들
- 황운하 “확진 7명 발생, 모임과 관계없어…뭘 사과하란 거냐”
- “20살 AI여성 성희롱” 시작됐다…‘이루다’를 아시나요?
- 경동호 사망, 뇌사 판정 후 장기기증... 모세 “명복 빌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