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밤 사이 광주서 6명 추가 확진..감염원 불명 n차감염 등

대설특보가 내려지는 등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7일 오전 광주시청 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방역원들이 천막 위에 쌓인 눈을 털어내고 있다. 2020.1.7/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밤 사이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1314~131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 1314~1315번 확진자는 광산구 거주자로 청사교회 관련이다. 이들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 1316~1319번 확진자는 모두 감염원 불명 확진자들의 n차 감염 접촉자다.

광주 1316번 확진자는 전북 907번 확진자 관련이다. 전북 907번 확진자는 군산 소재 직장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광주 1317~1318번 확진자는 감염원이 불분명한 109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됐다.

광주 1319번 확진자는 북구 거주자다. 1319번 확진자 역시 감염원이 불분명한 1235번 확진자 관련 n차 감염이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정확한 감염경로 등을 파악 중이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