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로또' 판교밸리자이 1순위 청약에..최고 경쟁률 '505대 1'

방윤영 기자 2021. 1. 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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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주 분양한 경기 성남시 고등지구 '판교밸리자이'가 평균 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받은 판교밸리자이 1~3단지는 151가구 모집에 9754명이 신청했다.

2단지 평균 경쟁률은 66대 1, 3단지는 33대 1이었다.

지난 7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서는 164가구(기관추천 35가구 제외) 모집에 1만2250명이 신청해 평균 74대 1의 경쟁률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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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밸리자이 1단지 1순위 청약 경쟁률 /사진=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올해 첫 주 분양한 경기 성남시 고등지구 '판교밸리자이'가 평균 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받은 판교밸리자이 1~3단지는 151가구 모집에 9754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64대 1이다.

이 단지는 1순위에서 성남시에 2년 이상 거주한 사람(해당지역)에게 100%를 우선 공급한다.

단지별로 보면 1단지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56가구 공급에 4699명이 신청해 평균 8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단지 평균 경쟁률은 66대 1, 3단지는 33대 1이었다.

공급 세대별 최고 경쟁률은 크기가 가장 큰 전용 84㎡에서 나왔다. 1단지에서 6가구를 공급했는데 3032명이 몰려 경쟁률이 505대 1에 달했다.

다음으로 경쟁률이 높은 곳은 2단지 전용 60B㎡이었다. 5가구 모집에 508명이 신청해 경쟁률은 101대 1이었다.

지난 7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서는 164가구(기관추천 35가구 제외) 모집에 1만2250명이 신청해 평균 74대 1의 경쟁률을 냈다.

단지는 판교테크노벨리와 가깝고 주변 시세보다 3억~4억원이 낮아 아파트 분양을 기다려 온 성남시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60㎡가 5억7500만~6억6600만원, 84㎡가 7억7000만~8억5600만원이다. 이는 2019년 8월 입주한 인근 단지(호반써밋판교밸리·84㎡ 기준) 시세 대비 3억~4억원 낮은 가격이다.

1순위 조건은 우선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이 24개월 이상이어야 하고 지역별 예치금을 충족해야 한다. 세대주여야 하고, 과거 2주택 이상 소유하거나 5년 이내 당첨 이력이 있는 세대에 속한 적이 없어야 한다. 전매제한은 8년이고 재당첨제한 기간은 10년이다.

청약전문가 월용이 박지민 대표는 가점 커트라인을 68점을 예상했다. 성남에 신규 민간분양이 적어 대기수요가 많다는 이유에서다.

1순위 청약 당첨자는 오는 1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계약일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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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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