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56억6000만원 투입한 우리마을 뉴딜사업 완료

김정수 기자 2021. 1. 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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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의 우리 마을 뉴딜사업이 마무리 됐다.

9일 군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우리 마을 뉴딜사업을 추진했다.

마을별로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해 사업을 발굴한 가운데 군은 마을 283곳에서 297개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생활밀착형 사업인 만큼 만족도가 높고 경기침체로 위기에 빠진 지역 업체에 일감을 제공하는 등 긍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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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안길·배수로 등 기반시설 정비 297개 사업 추진
괴산군의 우리 마을 뉴딜사업이 마무리 됐다. 사진은사리면 방축리 수동마을에 설치한 체육시설.(괴산군 제공)© 뉴스1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의 우리 마을 뉴딜사업이 마무리 됐다.

9일 군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우리 마을 뉴딜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 전체 예산은 56억6000만원을 투입했다. 마을별로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해 사업을 발굴한 가운데 군은 마을 283곳에서 297개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사업은 마을안길, 배수로 등 기반시설 정비 189건, 운동기구 설치 44건, 경로당·마을회관 정비 26건, 꽃길 조성 13건, CCTV설치 10건, 가로등설치 10건, 기타사업 5건 등이다.

군은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생활밀착형 사업인 만큼 만족도가 높고 경기침체로 위기에 빠진 지역 업체에 일감을 제공하는 등 긍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진성 안전건설과장은 "집중호우와 잦은 태풍으로 사업초기 어려움이 있었으나 주민들의 협조로 조기 완료했다"라며 "올해도 사업을 발굴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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