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이강인, 동료에게 항상 해결책 주기 위해 나타나"

배시온 2021. 1. 9. 07: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에 대한 스페인 현지의 칭찬은 끝나지 않았다.

이강인의 시즌 1호골이 터진 것과 함께 발렌시아의 긴 부진 끝에 거둔 승리이기 때문에 더욱 뜻 깊었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 매체 '수페르데포르테'는 8일 "이강인이 되살아났다"며 발렌시아 승리를 이끄는데 이강인이 공격적인 부분에서 큰 역할을 했음을 강조했다.

해당 매체는 "이강인은 연결고리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이번 경기에서 활약할 것이 예상됐던 그는 빠른 시간 안에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강인에 대한 스페인 현지의 칭찬은 끝나지 않았다.

[골닷컴] 배시온 기자= “이강인이 공격의 연결고리였다”

발렌시아는 7일(현지시간) 라 콘스티투시온 경기장에서 2020/21시즌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2차전 예클라노와 경기를 치렀다. 이강인, 우로시 라치치, 루벤 소브리노와 티에리 코헤이아의 골에 힘입어 발렌시아는 4-1 승리했다.

이강인은 이날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이강인의 시즌 1호골이 터진 것과 함께 발렌시아의 긴 부진 끝에 거둔 승리이기 때문에 더욱 뜻 깊었다. 이에 스페인에서도 이강인의 활약상을 심도 있게 되짚었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 매체 ‘수페르데포르테’는 8일 “이강인이 되살아났다”며 발렌시아 승리를 이끄는데 이강인이 공격적인 부분에서 큰 역할을 했음을 강조했다. 해당 매체는 “이강인은 연결고리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이번 경기에서 활약할 것이 예상됐던 그는 빠른 시간 안에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고 보도했다.

전반 7분 선제골을 넣은 이강인은 이후에도 공격적인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다. 세컨톱으로 나서 중원과 측면을 오갔고, 전방과 측면의 소브리노, 곤살로 게데스와도 좋은 합을 보여줬다. 비록 하부리그 팀을 상대하는 것이었지만, 이들을 중심으로 발렌시아는 더 나아진 조직력과 압박을 펼쳤다.

해당 매체 역시 “이강인은 동료들이 해결책을 찾을 때 이를 위해 언제나 공 가까이에 나타났으며, 공격의 연결이었다”며 이 점을 짚었다.

이강인은 이 경기에서 구단 공식 MOM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여기에 현지 언론 역시 이강인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점인 7.8점을 부여했다.

(사진=발렌시아)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