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드론으로 악취-폐기물 무단배출 감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흥시가 스마트허브 내 환경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드론 감시체제로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을 차단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작년에 스마트허브 내 악취-폐기물 등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 908곳을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연중 추진한 결과, 81곳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스마트허브 내 환경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드론 감시체제로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을 차단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작년에 스마트허브 내 악취-폐기물 등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 908곳을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연중 추진한 결과, 81곳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 81개 업소는 △미신고 악취-폐기물 배출시설 운영 △악취 방지계획 미이행 △악취 배출 허용기준 초과 등을 위반했다. 시흥시는 위반 사항에 따라 9곳에 사업(조업) 중지명령을, 26곳은 시설 개선명령을, 27곳에는 과태료(과징금) 부과 등 고발 및 행정처분을 진행했다.
우희석 대기정책과장은 “2021년에는 인-허가 없이 불법으로 운영되는 사업장 색출을 위해 드론 감시체제를 구상하고 있다. 취약시간대(휴일) 주요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단속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급기관 및 민간단체와 지속적으로 단속 방향을 협의해 환경오염 배출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남 텐프로 아가씨와 결혼하려는 아들…마약 관련돼 있었다"
- 문영미 "남편 날린 15억원은 봐줘도 외도는 못 참겠더라"
- "남사스러우니 삭제해" 남친과 여행사진 올린 여교사 학부모에 항의 받았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원준, 14세 연하 아내에 "주인님"…띠동갑 장모와 공동육아
- 폐업 모텔 화장실서 70대 백골로 발견…2년 훌쩍 지난 듯
- "실종 직전 '성추행' 검색한 딸, 18년째 못 돌아와"..노부모의 하소연
- “아빠, 우리 한달에 544만원 버나요?”..신한은행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살펴보니
- 송해나 "전 남친에게 나는 세컨드…다른 여자와 키스하는 것도 목격"
- 삼촌 명의로 대출받으려고 은행에 시신 데려온 조카 '엽기'
- 김새론, 5월 공연 연극 '동치미' 하차 "건강상 이유"…2년 만의 연기 복귀 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