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화전·원당 도시재생 '뚜벅이 마을닥터' 마무리

노승혁 입력 2021. 1. 9.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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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덕양구 화전·원당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인 '뚜벅이 마을닥터사업'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뚜벅이 마을닥터사업은 폐지 수집 노인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하고 동시에 마을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고양 실버인력 뱅크'와 협업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 중 하나다.

뚜벅이 마을닥터사업을 통해 폐지 수집 어르신의 안전과 지역 내 환경개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안전 리어카를 2019년에 10대 제작해 보급했고, 지난해에는 2대를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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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덕양구 화전·원당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인 '뚜벅이 마을닥터사업'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고양시, 화전·원당지역 도시재생 '뚜벅이 마을닥터' 마무리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뚜벅이 마을닥터사업은 폐지 수집 노인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하고 동시에 마을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고양 실버인력 뱅크'와 협업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 중 하나다.

화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해 주민과 어르신 등 40명이 사업에 참여해 '뚜벅이 Day' 환경개선 활동과 간담회 등을 연중 진행했다.

마을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5월 주민협의체와 함께 벌만 지역과 화전역 입구에 마을 화단을 조성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방치되다시피 했던 화전 지하보도에는 주민들이 오가며 쉴 수 있는 '쉼터' 공간을 운영·지원했다.

또, 화전지역 내 폐자원 기증업체를 2019년 10개 업체에 이어 지난해 3곳을 추가 발굴해 현판을 증정하고 폐지수집 어르신들과의 연계를 도왔다.

특히 리어카 없이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안전 리어카 2대를 제작해 증정하고, 리어카에 상가홍보 패널을 부착해 화전지역 상권 활성화도 꾀했다.

원당 도시재생 현장 지원센터도 같은 사업을 진행했다.

뚜벅이 마을닥터사업을 통해 폐지 수집 어르신의 안전과 지역 내 환경개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안전 리어카를 2019년에 10대 제작해 보급했고, 지난해에는 2대를 정비했다.

마을 내 취약계층 10가정에 반찬을 만들어 연 4회 전달, 주민을 실질적으로 돕는 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높였다.

고양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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