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베가 멱살 캐리한 '환이다' 장환

손정민 2021. 1. 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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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 라베가.
ATA 라베가가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동아시아 프리시즌 위클리 스테이지 1주차 경기에서 종합 123점으로 1위를 차지해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라베가는 철옹성 같은 수비를 바탕으로 매 경기 마다 좋은 성적을 거뒀고, 팀 선전의 중심에 빼놓을 수 없는 일등공신은 '환이다' 장환이었다.

지난 6일과 7일 PWS 동아시아 프리시즌 위클리 스테이지 1주차 경기에서 장환의 경기력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다. 에란겔에서 진행된 매치 8에서는 혼자 살아 남아 무려 9킬을 따낸 뒤 무난하게 순위 방어에도 성공했을 정도.

펍지주식회사에서 제공한 데이터에 의하면 장환은 1주차 24개의 킬과 4997 대미지를 올리며 각 부문 1위에 올랐다. 대미지 부문의 경우 2위인 다나와 e스포츠의 '살루트' 우재현과 비교했을 때도 약 1444 대미지 이상 차이가 난다.

라베가 '니고' 박영민 코치는 "장환 선수에게 가장 먼저 팀컬러에 맞는 새로운 전술을 익히게 했는데, 배우려는 자세가 강하고 습득력이 좋아 팀에 큰 보탬이 됐다"며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라고 말했다.

라베가는 오는 9일 PWS 동아시아 프리시즌 위클리 파이널에 출전해 우승 상금에 도전한다.

PWS 동아시아 프리시즌 위클리 스테이지 1주차 순위 TOP 5.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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