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남조선에 일방적 선의 필요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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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위원장이 "현시점에서 남조선 당국에 이전처럼 일방적으로 선의를 보여줄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9일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5일이후 진행된 김 위원장의 노동당 8차 대회 사업총화 보고 내용을 전하며 "새로운 조미(북미)관계 수립의 열쇠는 미국이 대조선(북한)적대시 정책을 철회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강대강, 선대선의 원칙에서 미국을 상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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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정은 북한 위원장이 "현시점에서 남조선 당국에 이전처럼 일방적으로 선의를 보여줄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김위원장은 "우리의 정당한 요구에 화답하는 만큼, 북남(남북)합의들을 이행하기 위해 움직이는 것만큼 상대해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9일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5일이후 진행된 김 위원장의 노동당 8차 대회 사업총화 보고 내용을 전하며 "새로운 조미(북미)관계 수립의 열쇠는 미국이 대조선(북한)적대시 정책을 철회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강대강, 선대선의 원칙에서 미국을 상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미국에서 누가 집권하든 미국이라는 실체와 대조선(대북)정책의 본심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고 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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