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빅죠, 오늘(9일) 발인..하늘의 별로 '영면'[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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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그룹 홀라당 출신 고(故) 빅죠(본명 벌크 죠셉)의 발인이 오늘(9일) 엄수된다.
빅죠와 홀라당 멤버로 활동했던 박사장 또한 "저와 15년을 함께 노래했던 빅죠 형이 하늘나라로 갔다. 정말 너무 사랑하는 형을 떠나보내기가 너무 힘들다. 기도해주세요"라고 아픈 마음을 드러냈다.
고 빅죠는 이날 발인식 후 인천가족공원에서 영면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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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그룹 홀라당 출신 고(故) 빅죠(본명 벌크 죠셉)의 발인이 오늘(9일) 엄수된다.
이날 오전 8시 인천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는 4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빅죠의 발인식이 엄수된다.
빅죠는 지난 6일 오후 6시 20분께 경기도 김포시 소재의 모 병원에서 체내 염증 제거 수술을 받았으나 경과가 좋지 않아 사망했다.
빅죠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가수로 지난 2008년 홀라당 1집 ‘스포트라이트’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데뷔 당시 키 186cm에 250kg 몸무게로 주목받은 그는 트레이너 숀리와 다이어트를 진행해 150kg 이상을 감량하기도 했지만, 이후 요요 현상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11일 빅죠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고 밝혀 주위의 걱정을 산 바 있다. 당시 체중이 320kg이라 밝힌 그는 심부전증과 당뇨 악화로 입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했지만, 다시 돌아오지 못했다.
빅죠와 함께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던 박현배는 6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사망 소식을 전하며 “내일 오후 장례식이 시작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 가시는 길 따뜻하게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눈물을 쏟아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빅죠와 홀라당 멤버로 활동했던 박사장 또한 “저와 15년을 함께 노래했던 빅죠 형이 하늘나라로 갔다. 정말 너무 사랑하는 형을 떠나보내기가 너무 힘들다. 기도해주세요”라고 아픈 마음을 드러냈다.
빅죠의 사망에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라요”, “인품이 훌륭한 분이었는데 이렇게 금방 떠나셔서 안타깝네요”, “치료하고 돌아오실 줄 알았는데 너무 슬프네요” 등의 댓글로 고인을 추모했다.
고 빅죠는 이날 발인식 후 인천가족공원에서 영면에 든다.
trdk0114@mk.co.kr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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