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민족' 안성준, 자신만의 브랜드 만든 '뉴 트로트 가왕'[SS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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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준이 자신만의 브랜드를 각인하며 '뉴 트로트 가왕'에 등극했다.
8일 방송된 MBC '트로트의 민족'의 결승전 무대에서 뉴 트로트 가왕에 등극한 안성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결승전 무대를 앞둔 '트로트의 민족' 김소연, 더블레스, 김재롱, 안성준 등 톱4는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각오를 다졌다.
특히 안성준은 이날 방송에서 실시간으로 받은 국민 투표에서 500정 만점을 기록하며 총점 1459점으로 뉴 트로트 가왕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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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MBC ‘트로트의 민족’의 결승전 무대에서 뉴 트로트 가왕에 등극한 안성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결승전 무대를 앞둔 ‘트로트의 민족’ 김소연, 더블레스, 김재롱, 안성준 등 톱4는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각오를 다졌다. 특히 안성준은 “오늘 결승전 우승으로 안성준이라는 브랜드를 완성하겠다”라고 예고했다.
안성준은 자신의 각오대로 이날 무대에서 확실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결승전 1차 신곡 미션에서 강력한 중독성을 지닌 ‘마스크’를 선보이며 트로트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진성 심사위원은 “벌써 멜로디를 외웠을 정도로 중독성이 강하다”라며 “어떤 노래도 시대에 맞지 않으면 사장된다. 하지만 안성준에게 안성맞춤인 노래였다”라고 극찬했다.
안성준의 무대는 2차 개인 곡 미션에서도 빛났다. 그는 ‘제비처럼’에 육각수의 ‘흥보가 기가 막혀’를 절묘하게 편곡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톱4 중 가장 높은 679점을 받았다. 특히 안성준은 이날 방송에서 실시간으로 받은 국민 투표에서 500정 만점을 기록하며 총점 1459점으로 뉴 트로트 가왕에 등극했다.
정상을 차지한 안성준은 “열심히 음악 해서 많은 분에게 즐거운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항상 믿고 응원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 열심히 음악 해서 멋진 무대 계속해서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80개팀과 경쟁한 6개월의 대장정에서 정상에 오른 안성준은 그가 말한 대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었다. 트로트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해석한 그는 실력을 인정받으며 ‘뉴 트로트 가왕’에 올랐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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