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바람난 남편역 많이 맡아, 고두심과 멜로 찍고싶다"(백반) [결정적장면]

서유나 2021. 1. 9.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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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가 지금껏 많이 맡은 배역과 고두심과의 멜로 욕심을 드러냈다.

1월 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85회에서는 배우 손현주가 허영만의 충청남도 홍성 맛기행에 함께했다.

이날 손현주는 "멜로 안 해봤지 않냐. 액션이 많았냐"며 36년 연기 인생 주장르를 묻는 허영만에게 "바람피우는 남편, 말썽 부리는 사위를 많이 했다"고 답했다.

이에 허영만은 지난번 고두심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손현주를 언급한 일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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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손현주가 지금껏 많이 맡은 배역과 고두심과의 멜로 욕심을 드러냈다.

1월 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85회에서는 배우 손현주가 허영만의 충청남도 홍성 맛기행에 함께했다.

이날 손현주는 "멜로 안 해봤지 않냐. 액션이 많았냐"며 36년 연기 인생 주장르를 묻는 허영만에게 "바람피우는 남편, 말썽 부리는 사위를 많이 했다"고 답했다.

이에 허영만은 지난번 고두심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손현주를 언급한 일을 전했다. 당시 고두심은 "손현주 씨가 간담회에서 멜로물을 찍으면 고두심과 함께 찍고 싶다고 했다"고 전한 바.

손현주는 "봤다. 제가 좋아하는 분이다. 설정만 잘 이뤄지면 50대 남자가 60~70대 누나를 사랑하는 연기를 해보고 싶다. 요즘 같은 사랑은 아니고 다소 애틋한 사랑이 될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특별 출연 한 번 해달라"고 허영만에게 부탁했다. 이에 허영만은 능청스레 자신까지 낀 삼각관계를 상상해 웃음을 줬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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