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추위 몰아닥친 울산·경남..한낮에도 영하권

이정훈 2021. 1. 9.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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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울산·경남은 한파가 계속되면서 하루 내내 매우 춥겠다.

울산은 한파주의보, 경남은 해안 일부를 제외한 전역이 한파경보·한파주의보가 발령지역이다.

울산 전역, 경남 4개 시(창원시·김해시·양산시·밀양시) 등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곳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메말라 산불 발생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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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바다도 꽁꽁 (창원=연합뉴스) 새해부터 북극발 한파로 강추위가 이어진 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기지사령부 군항 내 항만지원대 지원정 주변으로 바다가 얼어붙어 있다. 타지역보다 겨울 기온이 따뜻한 진해 군항에서 바다가 언 모습은 보기 드문 광경이다. 2021.1.8 [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mage@yna.co.kr

(울산·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9일 울산·경남은 한파가 계속되면서 하루 내내 매우 춥겠다.

울산은 한파주의보, 경남은 해안 일부를 제외한 전역이 한파경보·한파주의보가 발령지역이다.

오전 6시 기준 울산시 -10도, 경남 거창군 -14.2도, 밀양시 -13도, 김해시 -12.2도, 창원시 -12.1도, 남해군 -10도, 통영시 -8.9도, 거제시 -7.7도 등 울산과 경남 18개 시·군 전역이 영하권을 기록했다.

지리산 등 산간은 -20도까지 기온이 곤두박질했다.

낮 최고기온은 울산 -1도, 경남 -3∼1도로 평년보다 7∼9도 낮겠다.

대체로 맑은 가운데 경남 서부권은 서쪽에서 넘어온 눈 구름대 영향으로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울산 전역, 경남 4개 시(창원시·김해시·양산시·밀양시) 등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곳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메말라 산불 발생에 유의해야겠다.

고드름 된 바닷물…해안가 꽁꽁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북극발 한파가 몰아친 8일 오전 울산시 동구 주전동 해안가 난간에 바닷물이 얼어붙어 고드름이 되어 있다. 이날 울산의 최저기온은 영하 12.2도를 기록했다. 2021.1.8 yongtae@yna.co.kr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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