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최강 한파 지속..아침 기온 영하 22도 등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토요일인 9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았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제천 영하 22도 음성 영하 21도, 괴산 영하 20도, 진천 영하 19도, 단양·충주·증평·영동 영하 18도, 옥천 영하 17도, 추풍령 영하 16도, 청주 영하 1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7~영하 4도로 전날(영하 10.6~영하 8.1도)보다 높겠다.

현재 도내 전역에는 지난 6일 오후부터 한파경보가 발효 중이다.

한파경보는 영하 15도 이하의 아침 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전날(8일)보다 2~3도 기온이 오르겠으나 여전히 추위가 지속되겠다"며 "북부지역과 산지에는 영하 20도 이하, 그 밖에 지역에는 영하 15도 이하로 매우 춥겠으니 한랭질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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