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2020년은 '허무·답답'..2021년 버릴 건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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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이 지나고 2021년이 찾아왔다.
미혼남녀는 2020년에 대해 '허무함, 답답함'으로 기억했다.
조사 결과 미혼남녀가 2020년을 떠올리며 느끼는 감정은 '허무함'(37.7%), '답답'(24.3%), '슬픔·우울'(18.3%) 등 주로 부정적이었다.
미혼남녀가 꿈꾸는 2021년 소원은 행복(33.0%)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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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표주연 기자 = 2020년이 지나고 2021년이 찾아왔다. 미혼남녀는 2020년에 대해 '허무함, 답답함'으로 기억했다. 2021년에 버리고 싶은 것은 코로나19였다.
듀오는 지난해 12월10일부터 14일까지 미혼남녀 총 300명(남 150명/여 150명)을 대상으로 ‘새해 목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미혼남녀가 2020년을 떠올리며 느끼는 감정은 ‘허무함’(37.7%), ‘답답’(24.3%), ‘슬픔·우울’(18.3%) 등 주로 부정적이었다. 반면 ‘행복’(3.7%), ‘재미’(2.0%), ‘설렘’(0.3%) 등 긍정적 선택지는 모두 합해도 6.0%에 불과했다.
이들의 감정이 주로 부정적인 이유는 코로나19 탓이다. 새해에 버리고 싶은 것에 대해 응답자의 과반(61.0%)이 ‘코로나19’라고 했다. 그 후 본인의 ‘나태함’(12.7%), ‘의지박약’(11.3%), ‘위축된 모습’(5.7%) 등 순이다.
미혼남녀가 꿈꾸는 2021년 소원은 행복(33.0%)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회복’(20.0%)과 ‘성장’(16.3%)이 상위에 올랐다.
꼭 이루고 싶은 새해 목표는 남녀 모두 ‘취업’(24.0%)이었다. 이어 ‘시험·자격증 합격’(남 16.7%, 여 14.0%), ‘다이어트’(여 15.3%, 남 7.3%)를 꼽았다.
또 미혼남녀가 새로 배우고 싶은 것은 ‘외국어’(28.3%), ‘업무 관련 지식’(26.0%), ‘운동’(26.0%) 순이다. 남성은 ‘외국어’(30.0%), 여성은 ‘운동’(28.0%)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yo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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