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서울 체감 -20도..최강한파 계속된다

오은선 2021. 1. 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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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전국에서 최강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0도 이상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0도 이하의 추위가 이어지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0~-5도, 낮 최고기온은 -4~4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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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전국적으로 영하 20도를 오르내리는 최강 한파가 절정에 이른 8일 오후 서울 서강대교 인근 한강에 얼음이 얼어 있다. 2021.01.08. park7691@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주말에도 전국에서 최강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0도 이상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토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서부,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0도 이하의 추위가 이어지겠다. 서울은 -15도까지 기온이 떨어지겠고, 체감온도는 -20도까지 더 떨어지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춘천 -22도 △강릉 -12도 △대전 -16도 △대구 -14도 △부산 -10도 △전주 -15도 △광주 -13도 △제주 0도다.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는 오르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5~10도 낮아 더욱 춥겠다.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등 -8~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충남 서해안, 전북 서해안, 전남권 서부, 제주도, 충남 북부 내륙에는 한때 한때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제주도에는 앞으로 5~15㎝, 제주도 산지와 울릉도는 30㎝ 이상의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비닐하우스 붕괴 등 야외 시설물 피해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일요일인 10일은 최저기온이 전날보단 오르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안팎의 분포를 보이며 여전히 춥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0~-5도, 낮 최고기온은 -4~4도가 되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는 오전까지 눈이 내리겠고,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은 오후 한때에도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8일부터 10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울릉도 5~15㎝(많은 곳 제주도 산지, 울릉도 30㎝ 이상), 전라 서해안 3~8㎝, 충남 서해안, 전남권 서부(서해안 제외) 1~5㎝, 충남 북부 내륙(9일) 1㎝ 등이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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