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켓워치]노란우산, 해외채권에 60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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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이 해외채권에 6000억원을 위탁투자한다.
저금리기조 장기화 추세에 대응해 원화채권 대비 기대수익률이 높은 해외채권 투자를 늘리기 위해서다.
앞서 노란우산은 직·간접형을 포함해 총 5000억원 규모로 해외주식 위탁투자를 결정했다.
IB업계 관계자는 "노란우산이 해외 채권 및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국내 채권과 주식의 기대수익률이 저조한 영향"이라며 "수익률을 높이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차원에서 앞으로도 해외 비중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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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노란우산이 해외채권에 6000억원을 위탁투자한다. 저금리기조 장기화 추세에 대응해 원화채권 대비 기대수익률이 높은 해외채권 투자를 늘리기 위해서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노란우산은 오는 21일까지 접수받아, 국내 운용사 4곳과 예비운용사 1곳을 2월 9일까지 선정키로 했다. 위탁 규모는 6000억원이다.
계약 기간은 3년 단위로, 성과우수 펀드는 증액, 부진펀드는 회수키로 했다.
이번 투자는 기대수익률이 높은 해외채권 투자로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외부 운용관리기관의 위탁을 통한 투자 수익률 및 리스크 관리도 추구한다.
올해 시장전망을 토대로 저평가(기대수익률 높은) 섹터 발굴을 통한 캐리전략 또는 액티브(벤치마크+알파 또는 절대수익형) 전략으로 투자해야 한다. 예를 들어 글로벌 크레딧형, 신흥국형, 미국 지방채형, 글로벌 MBS, ABS, CLO 등이다.
국내 운용사는 시장상황을 고려해 투자전략을 수립하고, 해외운용사(해외펀드)를 선정해야 한다. 포트폴리오 모니터링을 통해 수익률 및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 해외운용사는 투자 전략에 따라 해외채권을 운용해야 한다. 크레딧, 매크로 분석 등 리서치 업무도 수행해야 한다.
앞서 노란우산은 직·간접형을 포함해 총 5000억원 규모로 해외주식 위탁투자를 결정했다. 1000억원 규모의 직접운용형 운용사에 에셋플러스자산운용과 하이자산운용, 피데스자산운용을 선정했다.
4000억원 규모의 간접운용형은 미래에셋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을 선정했다. KB자산운용은 예비운용사로 뽑혔다.
IB업계 관계자는 "노란우산이 해외 채권 및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국내 채권과 주식의 기대수익률이 저조한 영향"이라며 "수익률을 높이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차원에서 앞으로도 해외 비중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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