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 "ITS 확대로 교통안전 담보"

강근주 2021. 1. 9. 0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8일 운정119안전센터 긴급차량 출동지원시스템과 운정벧엘교회 앞 교차로, 광탄 경매시장 앞 교차로에 구축한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시스템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안전센터에 설치된 긴급차량 출동지원 시스템을 작동시켜 교차로 교통신호 전체가 적색으로 변경됐을 때 소방차, 구급차가 신호대기 없이 바로 신속하게 교차로를 통과함을 확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종한 파주시장 8일 지능형교통시스템(ITS) 현장점검. 사진제공=파주시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최종환 파주시장은 8일 운정119안전센터 긴급차량 출동지원시스템과 운정벧엘교회 앞 교차로, 광탄 경매시장 앞 교차로에 구축한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시스템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했다. 이를 통해 첨단 IT기술과 교통안전의 상관관계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유효성에 공감했다.

운정119안전센터 앞 교차로는 차량통행이 빈번해 긴급차량이 출동할 경우 일반 차량과 충돌할 위험이 상존해 신속한 출동을 할 수 없던 곳으로 화재 초기진화 및 인명구조 등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이 크다.

최종한 파주시장 8일 지능형교통시스템(ITS) 현장점검. 사진제공=파주시

이날 점검은 안전센터에 설치된 긴급차량 출동지원 시스템을 작동시켜 교차로 교통신호 전체가 적색으로 변경됐을 때 소방차, 구급차가 신호대기 없이 바로 신속하게 교차로를 통과함을 확인했다.

또한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시스템은 우회전하는 운전자에게 보행자가 횡단보도에 접근하면 LED 전광판에 ‘보행자 접근 중’이라고 안내하며 보행자에게는 차량 접근 여부를 경고 음성과 LED 전광판 ‘차량 접근 중’ 문구를 통해 알려준다. 특히 운전자가 보행자를 확인하기 어려운 밤에는 로고젝트를 통해 보행자에게 접근하는 차량에 유의하도록 안내한다.

최종한 파주시장 8일 지능형교통시스템(ITS) 현장점검. 사진제공=파주시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분석시스템(TAAS)에 의하면 파주시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총 327건으로 이 중 보행자가 횡단 중 발생한 사고가 135건(41%)으로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첨단 IT기술이 교통안전에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했으며 앞으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확대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