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9일, 토)

14일 부산 해운대구의 한 거리에 시민들이 보행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부산은 올해 겨울 첫 영하날씨를 보였다. 2020.12.14/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 9일 부산과 경남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경남서부내륙은 구름이 많고 새벽까지 눈날림이 있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0도, 창원 -11도, 진주 -15도, 거창 -15도, 통영 -9도로 전날보다 오르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0도, 창원 -1도, 진주 1도, 거창 -2도, 통영 1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2m, 먼바다에서 1~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에 강추위가 지속되고 있다"며 "야외에서 발생하는 화재 이외에도 실내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주택화재와 예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