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북극발 한파 지속.."춥고 많은 눈 유의"

우장호 2021. 1. 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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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9일 제주 지역은 흐리고 눈이 내리는 등 북극발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추위가 지속되겠다"고 예보했다.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 영향으로 한라산 등 산지와 해안가에 눈이 내리겠다.

10일도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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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간 이상 고지대 폭설 가능성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북극발 한파가 사흘째 기승을 부리고 있는 8일 제주국제공항에 굵은 눈발이 날리고 있다. 2021.01.08.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토요일인 9일 제주 지역은 흐리고 눈이 내리는 등 북극발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추위가 지속되겠다"고 예보했다.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 영향으로 한라산 등 산지와 해안가에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중산간 이상 고지대에 10~20㎝, 많은 곳은 30㎝가 더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0도, 낮 기온은 2~4도로 전날보다는 높겠고 평년보다는 5~6도 이상 낮아 춥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10일도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10일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눈이 내리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항공기와 여객선이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등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기 또는 선박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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