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충북·세종(9일, 토)..한파 계속, 영하 20도 추위

한파에 얼어붙은 청주 무심천.(청주기상지청 제공) © 뉴스1

(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한파경보가 발효 중인 9일 충북·세종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진다. 밤 한 때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영하 22도, 음성 영하 21도, 괴산·보은 영하 20도, 진천 영하 19도, 세종·충주·단양·영동·증평 영하 18도, 옥천 17도, 추풍령 영하 15도, 청주 영하 15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음성·제천·추풍령 영하 7도, 청주·증평·괴산·진천·충주·단양·보은 영하 6도, 세종·옥천 영하 5도, 영동 영하 4도로 전날보다 높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 영향으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추위가 이어지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 분포를 보이겠다"며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 등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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