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000' 시대에 솔깃? 투자 전 이것만은 따져봐야 한다

김영상 기자 입력 2021. 1. 9.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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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000 시대를 맞아 처음 주식투자에 뛰어든 '주린이'도 늘어난다.

주린이는 주식과 어린이의 합성어로 주식에 갓 입문한 투자자를 뜻한다.

주린이가 꼭 알아야 할 주식 꿀팁을 머니투데이 증권부 기자들이 소개한다.

'코스피 3000' 시대를 맞아 주식시장에 처음 발을 담그려는 신규 투자자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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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 꿀팁]

[편집자주] 코스피 3000 시대를 맞아 처음 주식투자에 뛰어든 '주린이'도 늘어난다. 주린이는 주식과 어린이의 합성어로 주식에 갓 입문한 투자자를 뜻한다. 이들은 모두 고수익을 꿈에 그리며 주식시장에 뛰어들지만 충분히 준비하지 않으면 오히려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주린이가 꼭 알아야 할 주식 꿀팁을 머니투데이 증권부 기자들이 소개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이 발간한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꿀팁' 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임종철 디자이너 /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코스피 3000' 시대를 맞아 주식시장에 처음 발을 담그려는 신규 투자자도 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코스피가 호황을 이루면서 주변 사람들이 높은 수익률을 거둔 것을 직접 목격하면서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모두가 고수익을 거둘 수 있는 것은 아닌 만큼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수익률을 좌우하는 요인에는 주가의 등락만 있는 것은 아니다. 거래대금이 커질 경우 주식을 매매할 때 부과되는 매매수수료도 고려해야 할 요소다.

지난해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이 한시적으로 증권사 수수료를 면제하면서 각 증권사 매매 수수료도 인하됐지만 올해 들어 다시 변경되는 추세다. 이 수수료는 각 증권사별로 시기와 이벤트 유무에 따라 달라진다. 계좌 종류와 거래 방식에 따라서도 조금씩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KB증권의 경우 비대면 계좌로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에서 거래할 경우 0.12%, HTS(홈 트레이딩 시스템)는 0.015%다. 일반적으로 증권사 직원을 통한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 수수료가 저렴하다.

최근 비대면 계좌를 새로 개설하면 수수료를 일정 기간 할인해 주는 행사도 있어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각 증권사별 자세한 수수료 기준은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증권사에서 자금을 빌릴 때 정해지는 이자율 역시 거래 규모 등을 감안해 기간별, 등급별로 달라지는데 이자율도 해당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 있다.

만약 투자자의 거래 규모가 커질 경우 기존과 다른 기준을 적용받기도 한다. 각 증권사는 여러 기준에 따라 일반 수수료보다 저렴한 협의 수수료 제도를 운용한다.

매매를 자주 또는 많이 할 경우 자신이 이용하는 증권사에 협의 수수료 적용 여부를 문의해볼 필요가 있다. 또 수수료가 저렴한 HTS 거래가 어려운 시각장애인은 수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수익률을 올리는 '꿀팁'은 또 있다. 증권사는 투자자가 증권계좌에 입금한 예탁금에 이용료를 지급하는데 이 역시 다르다. 증권사별로 차이가 있어 높은 이용료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컨대 SK증권의 이용료율은 100만원 이상 0.05%, 3000만원 이상은 1% 수준이다.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회사와 금액별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일부 증권사는 증권계좌와 CMA 계좌를 통합 또는 연계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예탁금이나 주식매도 대금 등을 따로 CMA 계좌로 송금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다만 CMA 계좌는 예금자 보호대상이 아니어서 증권사가 파산할 경우 보호받을 수 없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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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상 기자 vide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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