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유노윤호, 슈주 동해와 연습생 시절 회상 "매일 서울-광주 출퇴근"

이하나 2021. 1. 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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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와 동해가 연습생 시절 추억을 회상했다.

1월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유노윤호는 추억을 담을 타임캡슐을 준비했다.

10년 주기로 타임캡슐을 묻는다고 밝힌 유노윤호는 김희철에게 전화를 걸어 2002년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보고 동해와 셋이서 타임캡슐을 묻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유노윤호는 동해에게 "오랜만에 타임캡슐 묻는다. 2021년도 내 자신에게 편지 써서 2022년에 열어볼 거다"라고 말했고, 동해는 구수한 사투리로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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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유노윤호와 동해가 연습생 시절 추억을 회상했다.

1월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유노윤호는 추억을 담을 타임캡슐을 준비했다.

집에서 식사를 마친 유노윤호는 의문의 항아리를 가져와 타임캡슐을 준비했다. 10년 주기로 타임캡슐을 묻는다고 밝힌 유노윤호는 김희철에게 전화를 걸어 2002년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보고 동해와 셋이서 타임캡슐을 묻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김희철과 통화를 마친 유노윤호는 슈퍼주니어 동해에게 전화를 걸었다. 유노윤호는 목포 출신인 동해와 중학교 때 함께 집과 서울을 함께 오가며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친해졌다. 유노윤호는 동해에게 “오랜만에 타임캡슐 묻는다. 2021년도 내 자신에게 편지 써서 2022년에 열어볼 거다”라고 말했고, 동해는 구수한 사투리로 대화를 나눴다.

동해는 “기억나냐. 잘 데 없어서 찜질방에서 자고 감자탕 먹을 때? 목포랑 광주 내려가기 싫어서 버스 티켓 찢고 잃어버렸다고 거짓말 한 거. 그때 참 좋았는데”라고 추억을 떠올렸다.

유노윤호는 왜 거짓말을 했냐는 질문에 “그만큼 연습하고 싶었다. 저는 광주에서 출퇴근을 했다. 고등학교 때 6교시 끝나고 기차 타고 서울 와서 새벽 2시까지 연습 끝내고 바로 기차 타고 내려갔다. 잠을 기차 안에서 잤다. 잠이 4~5시간 익숙해 진 거다”라고 말했고, 장도연은 “대단하다. 위인 같다”고 놀랐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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