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 황정민, 인턴 오수연 죽음에 의구심 품었다 [종합]

하수나 2021. 1. 9. 0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정민이 인턴 오수연(경수진 분)의 죽음에 의구심을 품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8일 JTBC 금토드라마 '허쉬'에선 매일한국의 오보 인정 이후, 후속 취재라는 명목으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탐사보도 팀 'H.U.S.H'의 완전체가 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국장(손병호 분)은 탐사보도팀 'H.U.S.H'팀을 콕 집어 오보 후속취재를 지시했다.

한준혁(황정민 분)과 'H.U.S.H' 팀은 고의원 채용 비리에 관한 오보 후속 취재를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황정민이 인턴 오수연(경수진 분)의 죽음에 의구심을 품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8일 JTBC 금토드라마 ‘허쉬’에선 매일한국의 오보 인정 이후, 후속 취재라는 명목으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탐사보도 팀 ‘H.U.S.H’의 완전체가 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국장(손병호 분)은 탐사보도팀 ‘H.U.S.H’팀을 콕 집어 오보 후속취재를 지시했다. 

한준혁(황정민 분)과 ‘H.U.S.H’ 팀은 고의원 채용 비리에 관한 오보 후속 취재를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정세준(김원해 분)과 김기하(이승준 분), 이지수(윤아 분), 최경우(정준원 분)는 후속취재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윤상규(이지훈 분)는 양윤경(유선 분)에게 오보 후속 취재가 편집장 나성원의 계략이라고 말했고 “여론 더러워지면 수습할 사람 필요하니까 나중에 덤터기 할 속셈”이라며 양윤경은 나서지 말라고 말렸다. 

이에 ‘허쉬’ 팀은 나국장이 왜 오보를 캐라고 지시했는지에 의구심을 품었다. 그런 가운데 매일한국 박사장과 함께 윤상규가 정치인들과 관계를 맺으며 손발을 맞춰왔단 사실이 드러났다. 윤상규는 박사장에게 “국장 말입니다. 오늘 아침에 회사에서 있었던 사고도 그렇고 디지털뉴스팀에 고의원님 청탁 명단 후속 취재 지시를 했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나국장이 어떤 꿍꿍이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그런가운데 양윤경은 기자로서의 양심과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일자리가 필요한 엄마의 자리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준혁에게는 힘내라며 쿨하게 말했지만 집에 돌아와서는 아이들의 얼굴을 바라보며 만감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윤경은 아침에 엄마를 위해 미역국을 끓여놓고 간 딸의 쪽지를 잃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양윤경은 “밥먹고 사는 것 픽피처 맞다”고 말했고 그 순간 이지수 역시 “관점을 우리 매일한국 안으로 돌렸더니 전혀 다른게 막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한국을 뒤덮은 사죄 문구가 보였다. 사죄 퍼포먼스로 여론을 뒤집은 것. 

윤상규(이지훈 분)는 나국장에게 “빠른 사과와 진심어린 반성. 항상 느끼는 거지만 참 대단하세요”라고 말했고 나국장은 앞서 윤과장이 박사장(김재철)과 함께 정치인들과 나눴던 대화를 언급하며 윤상규는 자신의 손바닥 안에 있음을 지적했다. 

한준혁과 이지수는 “사죄라는 프레임 속에 까불지 말라는 빅피처고 사과를 가장한 국장의 역습”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에 이지수는 “막 포기하거나 그럴 거는 아니죠?”라고 물었고 그때 한준혁의 눈에 굳은 표정의 윤상규가 들어왔다.

이어 윤상규가 죽은 인턴 오수연에 대해 했던 말을 떠올린 한준혁은 CCTV를 확인하려 했다. 그러나 담당자는 한준혁 역시 당일 CCTV에 찍혀있었지만 나국장이 지워달라고 했다며 안심하라고 말했다. 이어 “문제없겠냐고 하니까 국장이 자기가 쓴 기사는 버려도 자기가 키운 새끼는 절대 버리지 않는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한준혁은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준혁이 다시 인턴 오수연의 죽음 당일 CCTV를 확인하며 오수연의 죽음에 의구심을 품은 가운데 한준혁과 이지수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허쉬'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