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보, 비야레알 떠나 헤타페 임대..시즌 종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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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를 잃은 쿠보 다케후사의 차기 행선지가 헤타페로 결정됐다.
헤타페는 8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국가대표인 쿠보가 우리 팀에 합류한다"며 "쿠보는 레알 마요르카와 비야레알을 거쳐 우리 구단에 합류한다.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쿠보를 임대하기로 원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레알은 쿠보를 마요르카로 임대 보내 경험을 쌓게 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레알로 복귀한 쿠보는 비야레알로 다시 임대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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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입지를 잃은 쿠보 다케후사의 차기 행선지가 헤타페로 결정됐다.
헤타페는 8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국가대표인 쿠보가 우리 팀에 합류한다"며 "쿠보는 레알 마요르카와 비야레알을 거쳐 우리 구단에 합류한다.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쿠보를 임대하기로 원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쿠보는 지난 201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대를 밟았다. 레알은 쿠보를 마요르카로 임대 보내 경험을 쌓게 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레알로 복귀한 쿠보는 비야레알로 다시 임대를 떠났다.
큰 기대를 모았으나 출전 기회가 부족했다. 쿠보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주로 교체 자원으로 뛰었다. 올 시즌 컵대회 포함 19경기를 소화했지만 리그에서는 두 경기 선발이 전부였다.
이에 쿠보는 출전 시간을 늘리기 위해 이적을 도모했고 결국 헤타페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편 헤타페는 18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16경기에서 4승5무7패(승점 17)를 기록하며 16위에 머물러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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