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영국·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초기 연구 결과 희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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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와 바이오엔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촉발된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는 초기 실험 결과가 나왔다.
AP에 따르면 연구진은 화이자 백신을 맞은 20명의 혈액 표본에서 항체를 채취해 실험한 결과, 배양 접시에서 배양된 변이 바이러스에도 예방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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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와 바이오엔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촉발된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는 초기 실험 결과가 나왔다.
AP통신은 화이자와 텍사스 의대가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화이자 관계자는 "최소한 이번 변이 바이러스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을 발견하게 돼 매우 안심"이라고 말했고, 바이오엔테크는 측도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이 영국과 남아공에서 급격히 확산하고 있는 변이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중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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