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일 확진자 '최대치'..런던시 "중대사건 선포"

임명현 epismelo@mbc.co.kr 2021. 1. 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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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8천53명으로 집계돼, 영국 내에서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수도 런던은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따라 '중대사건'을 선포했습니다.

'중대사건'은 대중에 심각한 위해나 안전 관련 위험이 제기될 수 있는 상황으로, 지난 2017년 그렌펠 타워 화재와 런던 브리지 테러 때도 선포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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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8천53명으로 집계돼, 영국 내에서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일일 신규 사망자도 전날보다 150명 늘어난 1천325명으로, 사상 최다를 나타냈습니다.

잉글랜드 공중보건국은 "현재 감염자 3명 중 1명은 무증상으로, 감염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퍼뜨릴 수 있다"며 외출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수도 런던은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따라 '중대사건'을 선포했습니다.

사디크 칸 런던 시장은 현지시간 8일 "런던의 코로나19 확산이 통제를 벗어났다"며 "런던 시민들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이 아니면 집에 머물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중대사건'은 대중에 심각한 위해나 안전 관련 위험이 제기될 수 있는 상황으로, 지난 2017년 그렌펠 타워 화재와 런던 브리지 테러 때도 선포된 바 있습니다.

임명현 기자 (epismel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052351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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