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갬성캠핑' 마지막 여행에 멤버들 눈물 왈칵 "행복했다"→ 박소담 "우정은 계속" [종합]

하수나 2021. 1. 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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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갬성캠핑' 멤버들이 마지막 여행에서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8일 JTBC '갬성캠핑' 마지막 회에선 제주도에서 게스트 은지원, 송민호와 함께 한 가운데 마지막 여행을 끝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이날 멤버들은 함께 마지막 식사를 했다.

또한 이날 마지막 밤을 맞게 된 멤버들은 함께 동고동락한 여행의 마침표를 찍는 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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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갬성캠핑’ 멤버들이 마지막 여행에서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8일 JTBC '갬성캠핑‘ 마지막 회에선 제주도에서 게스트 은지원, 송민호와 함께 한 가운데 마지막 여행을 끝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반전의 마니또 게임이 펼쳐진 가운데 소담은 자신의 마니또 상대인 은지원과 셀카 다섯장 찍기 미션을 받았다. 이에 박소담은 “저번에 노느라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아쉬웠다. 사진 좀 많이 찍자”며 연기력을 발휘하며 밑밥을 깔았다. 그러나 은지원은 “나는 사진을 잘 안찍는 편이다”라며 철벽을 쳤다. 그러나 손바닥을 들면 사진이 찍힌다며 자연스럽게 사진 찍기를 유도했고 결국 박소담의 메서드 연기에 눈치백단 은지원도 속아 넘어가고 말았다.

또한 이날 멤버들은 함께 마지막 식사를 했다. 은지원과 솔라는 멤버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양고기와 해물뚝배기에 감탄하며 폭풍 먹방을 펼쳐쳤다. 야무진 먹방으로 안방에 군침을 자아낸 두 사람은 밥 한공기를 두고 신경전을 펼쳤다.

흔쾌히 밥을 양보한 솔라는 “사실은 솥에 밥이 더 있다”고 말하며 밥 두 공기를 뚝딱 해치우는 먹방 여신의 매력을 드러냈다. 마지막 여행의 마지막 식사에서 솔라가 잘 먹는 모습을 보며 박나래와 안영미는 뿌듯해하는 모습으로 '언니미'를 드러냈다. 

이날 반전의 마니또를 밝히는 시간에 이어 마지막 이별의 시간이 찾아왔다. 갬성을 파괴하러 왔던 은지원은 “제 미션은 실패했다”고 말했고 송민호 역시 오히려 갬성에 젖어든 것 같다며 즐거운 시간이었음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 마지막 밤을 맞게 된 멤버들은 함께 동고동락한 여행의 마침표를 찍는 소감을 드러냈다. 손나은은 말을 잇지 못하고 결국 울컥 눈물을 보였고 박소담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멤버들 모두 한마음으로 이별의 짙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박나래는 “이렇게 빨리 친해질 수 있었던 것은 같이 자면서 먹으면서 고생도 하면서 좋은 것도 많이 보는 시간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며 함께 한 즐거운 시간을 떠올렸다. 안영미 역시 눈가가 촉촉해진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날 이별을 앞둔 소감에 대해 솔라는 “그냥 하면서 되게 행복했다”고 울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박소담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는 게 큰 복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마지막 우리의 제주도 여행에 민호랑 지원 오빠가 와줘서 끝까지 좋은 분들과 만나다 가게 돼서 좋다”고 뭉클한 소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리고 우린 계속 볼 거니까 마지막이란 생각은 잘 안든다”고 캠퍼들의 우정은 이후에도 이어질 것임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갬성캠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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