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291분 출전' 쿠보, 비야레알에서 헤타페 재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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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의 미래로 꼽히는 쿠보 다케후사가 반 시즌 만에 비야레알을 떠나 헤타페로 재임대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8일 밤(한국시각) 구단 공식 성명을 통해 쿠보 임대 이적 소식을 알렸다.
헤타페 또한 쿠보를 이번 시즌 말까지 임대 영입했음을 발표했다.
이에 레알은 쿠보의 출전 시간 보장을 위해, 재임대 물색에 나섰고 때마침 헤타페가 구애의 손길을 보내며, 쿠보 품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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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축구의 미래로 불리는 쿠보, 비야레알에서 헤타페로 재임대
▲ UEFA 유로파리그와 달리, 라 리가 쿠보 출전 시간은 291분이 전부/ 선발은 두 경기
▲ 시즌 말까지, 헤타페 유니폼 입을 쿠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일본 축구의 미래로 꼽히는 쿠보 다케후사가 반 시즌 만에 비야레알을 떠나 헤타페로 재임대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8일 밤(한국시각) 구단 공식 성명을 통해 쿠보 임대 이적 소식을 알렸다. 헤타페 또한 쿠보를 이번 시즌 말까지 임대 영입했음을 발표했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헤타페는 쿠보에 대한 주급 보조 없이, 전액 지급할 예정이다.
쿠보의 재임대는 예상된 일이었다. 쿠보는 201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스페인 무대로 돌아왔다.
정확히는 프로 데뷔 이후 첫 스페인 진출이다. 이후 레알은 라 리가 적응을 위해 쿠보를 마요르카로 임대 보냈다. 레알로 돌아온 이후, 다시 한번 임대를 택했고 행선지는 비야레알이었다.
다만 출전 기회가 적었다. 컵대회 포함 총 19경기를 소화했지만 UEFA 유로파리그 5경기 선발 출전을 제외하면, 라 리가에서는 두 경기 선발 출전이 전부였다. 17라운드까지 진행된 올 시즌 라 리가에서 쿠보가 소화한 시간은 291분이 다였다.
이에 레알은 쿠보의 출전 시간 보장을 위해, 재임대 물색에 나섰고 때마침 헤타페가 구애의 손길을 보내며, 쿠보 품기에 성공했다.
일단은 이번 시즌 말까지, 쿠보는 헤타페에서 임대 생활을 보낼 예정이다.
사진 = 헤타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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