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스테이' 한옥호텔 영업개시 5인 '케미 폭발'→정유미X박서준 요리달인 등극 [종합]

하수나 2021. 1. 8.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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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윤스테이’가 한옥호텔을 연 가운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호흡 척척 활약으로 눈길을 모았다. 

8일 tvN '윤스테이‘가 첫방송됐다. ‘윤스테이’(연출 나영석, 김세희)는 한옥에서 한국의 정취를 즐기는 한옥 체험 리얼리티 프로그램. 식당이 아닌 한옥 호텔을 운영하게 된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은 손님의 안전과 편안한 휴식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나섰다. 

코로나 19로 국가 간 이동이 어려운 요즘이지만, 업무상 발령이나 학업 등의 이유로 한국에 입국한지 1년 미만의 외국인들에게 그간 경험할 수 없었던 한국의 정취를 느끼게 해줄 예정이다. 식당이 아닌 한옥 호텔을 운영하게 된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은 손님의 안전과 편안한 휴식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선 윤스테이를 이끌 멤버들이 나영석 피디와 함께 영업을 앞두고 각자의 포지션과 윤스테이 가격 등을 정하는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이날 경영학도 출신 이서진은 경영학 지식을 동원한 가격 매기기에 돌입하며 다른 멤버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나영석 피디가 “전무님”이라는 호칭을 쓰자 “언제 적 전무님이냐. 이젠 부사장이지”라고 셀프 승진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식당’의 보스인 윤여정은 회장으로, ‘윤식당’에서 경험을 쌓은 정유미는 실장, 박서준은 과장급으로 언급됐다. 최우식에 대해서는 아직 정식 직원로 언급하지 않은 채 “신구 선생님조차도 알바생으로 들어왔었다”라고 선을 그으며 웃음을 더했다. 이날 정유미와 박서준은 요리부 주방장과 부주방장으로, 이서진과 인턴 최우식이 접객부를 맡았다. 그 외 손님을 맞이하거나 객실 정리, 요리재료를 손질하는 등의 다양한 일들 역시 인턴 최우식이 맡았다. 

드디어 한옥 호텔 윤스테이를 찾은 다섯명의 멤버들은 광활한 스케일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다섯명의 인원으로 케어하기에는 넓어도 너무 넓은 스케일. 멘붕에 빠질 사이도 없이 멤버들은 사전 요리 점검에 나섰다. 특별히 전수받은 떡갈비와 한정식 요리를 만들었다. 요리부가 바쁜 와중에 인턴 최우식은 설거지는 물론 주방 보조 업무까지 나섰다. 윤여정은 아욱 다듬는 방법 등을 알려주며 도움을 줬다. 여러 가지 재료를 갈아서 소스를 만드는 일에는 이서진도 가세했다. 다섯명이 모두 나서서 요리를 만들었다.

박서준은 장장 1시간에 걸쳐 고기를 다지고 떡갈비에 들어갈 밤을 체에 내리며 땀을 뻘뻘 흘렸다. 채소가 푸짐하게 들어간 궁중떡볶이는 정유미가 맡았다. 밤 9시가 넘어서 함께 떡갈비시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손님 네 명이 하루 먼저 도착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했다. 

이에 정유미는 “잠이 확 깬다”고 말했고 현재 있는 음식을 심폐소생을 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주방장 정유미와 부주방장 박서준은 멘붕에 빠진 정신을 수습하고 급히 상에 나갈 수 있는 음식을 점검하고 쟁반세팅에 나섰다. 드디어 손님이 도착한 가운데 손님의 정체는 나영석 피디 일행이었다. 나영석 피디의 깜짝 카메라였고 윤여정은 “기가 막히다”고 웃었다.

첫 영업 아침이 밝은 가운데 요리부 정유미와 박서준은 서둘러 요리에 돌입했다. 윤여정과 이서진, 최우식은 한옥 객실을 돌아보며 온도가 알맞은지 깨끗하게 정돈 됐는지 점검에 나섰다. 박서준과 정유미는 요리를 하며 실수 없이 호흡 척척 케미를 자랑하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손님들이 차례로 윤스테이를 찾은 가운데 호주와 네덜란드에서 온 손님들을 인턴 최우식이 차로 마중 나갔다. 손님들은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말했고 최우식은 “그래서 한국어를 그렇게 잘하시는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세 남자는 한국어에 대한 대화를 이어가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최우식은 능숙하게 손님들과 대화하고 윤스테이까지 안내하며 친화력 넘치는 인턴의 매력을 뽐냈다.

윤여정이 손님들을 맞이하는 동안 부사장 이서진은 웰컴티를 만들었다. 우엉으로 만든 차를 생전 처음 마신 손님들은 “맛이 너무 좋다”며 흡족해했다. 

그러나 예고편에선 손님들이 더욱 많아지며 과부하에 걸리는 멤버들의 멘붕 모습이 공개되며 ‘윤스테이’의 앞날이 어떤 고난을 맞을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윤스테이'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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