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3억 회분 추가 구매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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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3억 회 투여분을 추가로 구매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EU 행정부 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바이오엔테크, 화이자와 계약을 확대하는 데 합의했다"면서 "새로운 합의로 EU는 백신을 3억 회분까지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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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3억 회 투여분을 추가로 구매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EU 행정부 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바이오엔테크, 화이자와 계약을 확대하는 데 합의했다"면서 "새로운 합의로 EU는 백신을 3억 회분까지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EU가 27개 회원국을 대신해 기존에 이들 회사와 계약한 3억 회분에 추가되는 물량이며 이에 따라 EU는 모두 6억 회분의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는 이 회사가 제시한 올해 전 세계 생산량의 거의 절반에 가까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화이자는 앞서 올해 전 세계적으로 13억 회분까지 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번 합의에 따라 EU 회원국들은 오는 4월부터 신규 주문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추가 물량 가운데 7천500만 회분은 올해 2분기에, 나머지는 올해 말까지 배송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소식은 EU 회원국에서 지난달 말 시작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접종 속도가 느리고 EU가 조기에 충분한 백신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EU는 지난달 21일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처음으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의 역내 사용을 승인했으며, 각 회원국은 지난 27일 본격적인 접종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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