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윤여정→인턴 최우식 '윤스테이'..영업 첫날부터 바쁘다 바빠 [종합]

2021. 1. 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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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윤스테이'가 정식 오픈했다.

케이블채널 tvN '윤스테이'가 8일 첫 방송됐다. '윤스테이'는 한옥에서 한국의 정취를 즐기는 한옥 체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정식 오픈 전 서울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미팅에서 연출을 맡은 나영석 PD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윤식당'을 포기하고 '윤스테이'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 시대에 한정된 인원만 예약을 받고, 이왕이면 한옥 숙박도 같이 하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더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나 PD는 외국인 손님을 받는 것에 대해선 "코로나 기간과 맞물려 있기 때문에 외부활동을 아마 거의 못 하신 분들일 것"이라며 "한옥도 처음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한식도 많은 경험을 못 해보신 분들이라 아침과 저녁 식사, 숙박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윤여정이 '윤식당' 사장에서 '윤스테이' 대표로 변신했으며, 부사장 이서진, 실장 정유미, 과장 박서준, 인턴 최우식이 함께한다. 이들은 회의를 거쳐 윤여정이 리셉션을 담당하고, 요리부에 정유미와 박서준, 음료부에 이서진, 각종 잡일에 최우식을 배치했다.

윤스테이 오픈을 앞두고 사전 요리 점검에 나선 대표와 직원들은 셰프로부터 비법을 전수받은 밤떡갈비를 비록해 전과 궁중떡볶이 등을 시식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망의 첫 영업 날. 최우식은 우크라이나에서 온 여성 손님 세 명과 호주와 네덜란드에서 온 남성 손님 두 명을, 이서진은 자차로 도착한 미국 가족 손님을 직접 맞이하고 객실까지 안내했다. 외국인 손님들은 좌물쇠로 문을 여는 것부터 한옥 곳곳을 둘러보며 처음 보는 모든 것들을 신기해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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