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윤스테이', 한국적 정취 가득한 영업 시작(ft.인턴 최우식)[★밤TView]

강민경 기자 입력 2021. 1. 8. 22:55 수정 2021. 1. 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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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사진=tvN '윤스테이' 방송화면 캡처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과 인턴 최우식이 '윤스테이'의 영업을 알렸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윤스테이'에서는 전남 구례에서 외국인 대상으로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는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은 서울의 한 레스토랑에서 사전 모임을 가졌다. 가장 먼저 도착한 건 최우식이었다. 이어 도착한 정유미는 최우식에게 "너 왜 떨어?"라고 물었다. 최우식은 "나 안 떨어. 나 지금 팔 올린 거 안 보여?"라고 답했다. 정유미는 "네가 떠니까 나도 떨리잖아"라고 말했다.

/사진=tvN '윤스테이' 방송화면 캡처

두 사람이 대화를 하던 중 박서준, 이서진, 윤여정이 차례대로 도착했다. 나영석 PD는 게스트 하우스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게스트 하우스 이름은 윤스테이"라고 했다. 이를 들은 박서준은 "이름은 좋은 거 같은데"라며 웃었다.반면 이서진은 "이거 잘 되면 또 한 시즌 더 해야한다. 대한민국에서 우려 먹는 거 1등이야"라며 난색을 표했다. 또한 자신의 직급에 대해 "언제적 전무야. 이제 부사장이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윤여정은 "자꾸 올라가봤자 그만둘 길 밖에 없대"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서진은 "선생님은 회장님이세요"라고 설명했다. 정유미는 실장, 박서준은 과장이 됐다. 이서진은 "서준이는 정식 직원이지"라고 했다. 그러자 나영석 PD는 "우식이는 정식이 아니에요?"라고 물었다. 이서진은 "뭐했다고 벌써 직원이야. 신구 선생님도 아르바이트 하는 판에"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최우식은 '윤스테이'에서 많은 일을 담당하게 됐다. 이서진은 "자질구레한 건 우식이가 다 해야지"라고 했다. 이에 최우식은 "얼굴이 약간 숯검댕이가 될 것 같다"며 당황했다. 나영석 PD는 "길을 잘 못찾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픽업 역시 최우식의 할 일이었다. 이서진은 "할 일이 몇개야 지금"이라고 했다.

/사진=tvN '윤스테이' 방송화면 캡처

전남 구례로 떠나게 된 이들은 너무 멀다고 난색을 표했다. 그럼에도 기분 좋게 떠났다. '윤스테이' 영업 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은 엄태철 셰프로부터 밤떡갈비를 배웠다. 밤떡갈비를 만드는 과정을 본 최우식은 "오래 걸리겠다", 박서준은 "잠은 다 잤다"고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또 최우식은 "둘이 힘들겠다. 이거 보통일이 아닌데"라고 했고, 박서준은 "여기서 인생을 배운 것 같다"고 말했다.

최우식은 주방에서 바쁘게 일하는 정유미와 박서준 사이에서 방황했다. 밀린 설거지를 한 뒤 불길한 예감이 든 최우식은 "우리 될 수 있으면 설거지 최대한 줄이자"라고 말했다. 반면 박서준은 적성을 찾은 듯 주방을 휘젓고 다녔다. 박서준은 갈빗살을 손질한 뒤 다지기 시작했다. 그는 "이거 좀 재밌는 것 같아. 정육점을 했어야 했나?"라며 웃었다. 그러나 박서준은 "고기만 하루 종일 하고 있겠네"라며 초췌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유미는 "잘하고 있어", 최우식은 "잘하고 있어 형"이라며 응원을 보냈다.

'윤스테이' 제작진은 이들을 위해 깜짝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하루 먼저 도착한 손님이 있다는 것. 이들은 당황했다. 이들의 얼굴에는 근심이 가득했다. 급하게 여유분이 있는 아웃국과 밤떡갈비를 준비하려고 했다. 알고 보니 하루 먼저 도착한 손님은 제작진 4명이었다. 윤여정은 "우리 속았어"며 해탈했다. 다음날 영업 시작에 앞서 본격적으로 요리부, 객실부 나눠서 준비를 시작했다. 정유미와 박서준은 밤을 삶기 시작했다. 윤여정, 이서진, 최우식은 체크인에 앞서 손님들이 묵을 방을 점검하기 시작했다.

/사진=tvN '윤스테이' 방송화면 캡처

윤여정은 이서진에게 할 일을 찾으라고 했다. 그러자 이서진은 "시키는 일만 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반면 최우식은 나서서 할 일을 찾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한 일은 파리를 쫓는 일이었다. 최우식은 "이게 감히 우리 선생님을 짜증나게"라며 파리를 쫓았다. 이를 본 이서진은 "우식이가 벌써 살아남는 법을 터득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체크인 시간이 다가왔고, 최우식은 손님들 픽업에 나섰다. 여러분의 가이드입니다"라며 영어로 인사를 연습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최우식은 휴대 전화를 가지고 가야하는 걸 잊었다.

휴대 전화를 가지고 오지 않은 최우식은 픽업해야할 손님들을 단 번에 알아봤다. 반갑게 인사를 건넨 최우식은 편한 대화를 이끌어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러면서 '윤스테이'에 대해 "우리가 지내는 곳이고 외부와 분리된 곳이고 통제되고 있는 장소다. 드나드는 모든 인원들이 검사를 받았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해 안심시켰다. 도착한 이들은 명부 작성, 발열 체크 등 방역을 준수하며 체크인 했다. 체크인을 완료하고 돌아온 최우식은 윤여정에게 업무 보고를 시작했다. 주방에서 정유미, 박서준과 요리를 준비하던 이서진은 "선생님이랑 (최우식이)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최우식은 보리굴비전을 준비하라던 조여정의 말에 주방으로 향했다. 최우식은 한껏 미소를 지으며 주방을 휘저었다. 이에 박서준은 "업되어 있네?"라고 말했다. 요리를 도와주던 최우식은 두 번째 투숙객을 픽업하러 가던 중 자차로 도착한 가족들을 만났다. 두 번째 투숙객들은 이서진의 도움으로 체크인을 완료했다. 반면 주방은 전쟁터였다. 정유미는 "오늘 (떡갈비) 안 터지게 해보자"라고 의지를 다졌다. 박서준은 "지금 내 머리가 터질 것 같다"고 말했다. 그렇게 밤떡갈비를 완성시켰다. 그 사이 최우식은 세 번째 투숙객을 픽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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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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