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사태 발효 첫날, 일본 코로나 신규 환자 최다 기록

정성진 기자 2021. 1. 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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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수도권 긴급사태 선언이 발효된 첫날인 오늘(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8일 저녁 8시 기준 일본 전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7천841명입니다.

일본 정부는 앞서 급속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응해 다음 달 7일까지 한 달간 도쿄도 등 수도권에 오후 8시 이후 외출 자제와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등의 긴급사태를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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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수도권 긴급사태 선언이 발효된 첫날인 오늘(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8일 저녁 8시 기준 일본 전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7천841명입니다.

5일 4천912명, 6일 5천999명, 7일 7천570명에 이어 나흘째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57명 늘어 3천955명이 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앞서 급속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응해 다음 달 7일까지 한 달간 도쿄도 등 수도권에 오후 8시 이후 외출 자제와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등의 긴급사태를 발령했습니다.

긴급사태 발령 대상에서 제외된 오사카부는 정부에 긴급사태 발령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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