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쿠보, 비야레알 떠나 헤타페 임대 이적..계약 기간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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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 타케후사(19)가 비야레알을 떠나 헤타페로 둥지를 옮겼다.
헤타페는 8일(한국시간) "헤타페와 레알 마드리드는 쿠보의 임대 계약을 확정지었다. 계약 기간은 올 시즌 끝날 때까지다"라고 공식발표했다.
쿠보는 2019년 여름 FC도쿄에서 레알로 둥지를 옮겼다.
쿠보는 헤타페에서의 생활로 남은 올 시즌을 소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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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쿠보 타케후사(19)가 비야레알을 떠나 헤타페로 둥지를 옮겼다.
헤타페는 8일(한국시간) "헤타페와 레알 마드리드는 쿠보의 임대 계약을 확정지었다. 계약 기간은 올 시즌 끝날 때까지다"라고 공식발표했다.
쿠보는 2019년 여름 FC도쿄에서 레알로 둥지를 옮겼다. 이후 바로 마요르카로 임대를 떠났다. 마요르카에서의 임대 생활은 나름 만족스러웠다. 쿠보는 36경기에 나섰고 4골 5도움을 기록하는 등 주축으로 활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알에서의 자리는 없었다. 결국 올 시즌을 앞두고 비야레알로 임대를 또 떠나게 됐다. 현재까지 19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쿠보는 유로파리그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했지만 리그에서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특히 리그에서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에 신임을 못 받고 있다. 리그 13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은 2번에 불과하다. 마요르카의 생활과는 대조적이라 할 수 있다. 최근 3번의 경기에서는 벤치 멤버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레반테와의 경기에서는 명단 자체도 포함되지 않았다.
에메리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쿠보의 명단 제외 이유를 밝혔다. 그는 "쿠보에게 남고 싶은지 나가고 싶은지 물었다. 그랬더니 쿠보는 이적을 원했다. 그래서 뛸 마음이 있는 선수만을 소집했다"라고 전했다.
결국 헤타페로 이적을 마무리 지었다. 레알은 현재 NON-EU 자리가 꽉 찬 상태다. 레알로 복귀하더라도 쿠보가 뛸 자리는 없었다. 쿠보는 헤타페에서의 생활로 남은 올 시즌을 소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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