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5년간 '유럽 최고 피니셔' 등극..메시 두배 이상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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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토트넘)이 지난 5년간 유럽무대 최고의 피니셔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8일(한국시간) "2016년부터 유럽리그 골잡이들의 득점 수와 기대득점(xG)를 비교한 통계에서 손흥민이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의 xG결과는 유럽 빅리그에서 올시즌 10골 이상을 올린 골잡이 20명 중 압도적인 1위였다.
인디펜던트는 "지난 5시즌 동안 손흥민이 보여준 xG 대비 득점 비율 수치는 별세계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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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토트넘)이 지난 5년간 유럽무대 최고의 피니셔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8일(한국시간) “2016년부터 유럽리그 골잡이들의 득점 수와 기대득점(xG)를 비교한 통계에서 손흥민이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xG는 득점 가능 확률을 반영한 수치로 슈팅 위치, 어시스트의 질 등 여러 요소에 따라 측정되는 지표다. 문전 앞에서 손쉽게 해결한 골은 0.96골, 난도 높은 중거리골은 0.12골로 계산된다. xG가 0에 가까울 수록 어려운 상황에서 골을 성공시켰다는 의미와 같다.
손흥민은의 xG결과는 유럽 빅리그에서 올시즌 10골 이상을 올린 골잡이 20명 중 압도적인 1위였다. 2~3위인 같은 팀의 해리 케인(21.33%),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1.31%)를 두 배 이상으로 압도했다.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0.67%)는 13위에 그쳤다.
인디펜던트는 “지난 5시즌 동안 손흥민이 보여준 xG 대비 득점 비율 수치는 별세계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표현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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