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는 바르사 페드리에 열광.."재능 폭발+몸값 10배 상승"

이형주 기자 2021. 1. 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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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현지 언론이 FC 바르셀로나 페드리(18)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7일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 는 "페드리의 재능이 폭발하고 있다. 바르사에 빠르게 적응하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라며 지면 자 1면에 페드리를 대서특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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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리(사진 우측)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스페인 현지 언론이 FC 바르셀로나 페드리(18)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FC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스크지방 비즈카야주의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순연 경기-이전 일정 당시 바르사 2019/20시즌 UCL 8강까지 참여로 휴식일 부여)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페드리는 2002년 생으로 18세에 불과한 스페인 미드필더다. 올 여름 친정팀 UD 라스 팔마스를 떠나 바르사로 합류한 페드리다. 나이와 적응 기간이 무색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순연 경기서도 페드리의 활약이 폭발했다. 페드리는 1골 1어시스트를 폭발시키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전반 37분 뒷발로 공을 밟아주며 리오넬 메시의 득점을 만든 장면은 감탄을 자아냈다. 메시 역시 오랜만에 행복한 미소를 보일 정도로 엄청난 활약이었다. 

페드리를 극찬하며 몸값이 10배 뛰었다고 알린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

이에 스페인 언론도 찬사 일색이다. 지난 7일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페드리의 재능이 폭발하고 있다. 바르사에 빠르게 적응하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라며 지면 자 1면에 페드리를 대서특필했다.

이어 "바르사가 올 여름 페드리 이적료로 지불한 금액은 500만 유로(한화 약 66억 원)였다. 하지만 약 반 년 만에 그의 시장 가치는 5000만 유로(한화 약 668억 원)가 됐다. 엄청난 수치다. 놀라운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라리가 사무국,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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