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역 모범국' 대만, 지난해 수출액 사상 최고치

신진호 2021. 1. 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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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꼽히는 대만이 지난해 사상 최고치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8일 대만중앙통신(CNA),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만의 지난해 수출액 합계는 전년 대비 4.9% 늘어난 3452억 8000만 달러(약 376조 8000억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최대 교역파트너인 중국으로 수출액은 전년 대비 20.5% 증가한 147억 2000만 달러(약 16조원)로, 역시 사상 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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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대만의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 TSMC. 로이터 연합뉴스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꼽히는 대만이 지난해 사상 최고치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8일 대만중앙통신(CNA),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만의 지난해 수출액 합계는 전년 대비 4.9% 늘어난 3452억 8000만 달러(약 376조 8000억원)로 집계됐다.

수출액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지난달엔 월간 기준 사상 최대치인 330억 달러(약 36조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12%로,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예측치 9.2%를 웃돌았다.

대만 재정부는 코로나19에 따른 재택근무 확대와 5G(5세대 이동통신) 기술 발달 등에 힘입어 세계적으로 대만 전자제품 수요가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9월 아이폰12 출시도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TSMC 등 대만 반도체 업체의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지난해 최대 교역파트너인 중국으로 수출액은 전년 대비 20.5% 증가한 147억 2000만 달러(약 16조원)로, 역시 사상 최대였다.

미국으로 수출은 7.5% 증가했다.

재정부는 이달 수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19~23% 정도 증가하고, 1분기 전체로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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