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오리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
박지성 2021. 1. 8. 21:58
[KBS 광주]
영암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전라남도는 예찰검사에서 H5형 AI가 검출된 영암 덕진의 육용오리 농장이 오늘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아 반경 3㎞에 있는 농가 2곳의 닭 22만 7천 마리를 처분하는 예방 조치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또 무안군 일로읍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AI가 검출돼 해당 농장의 출입 통제와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반경 10km 내 닭·오리 사육 농가 14곳에 30일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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