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욱 전 국토부 차관, 인천공항공사 사장 내정

송근섭 입력 2021. 1. 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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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더불어민주당 충주 지역위원장인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2차관이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후보로 내정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어제(7일) 주주총회에서 김 전 차관을 새 사장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 재가를 얻으면 김 전 차관은 공사의 새 사장으로 취임하게 됩니다.

충주 출신인 김 전 차관은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새만금개발청 차장, 국토부 기획조정실장, 제2차관 등을 지냈습니다.

지난해 4·15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충주 선거구에 출마했지만 낙선했습니다.

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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