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긴급사태 발효 첫날 코로나 신규 확진 7,841명..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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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수도권 긴급사태가 발효된 첫날인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현지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오늘(8일) 오후 8시 현재 일본 전역에서 확인된 코로나 신규 감염자는 7천841명입니다.
일본 정부는 어제 급속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응해 오늘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도쿄도 등 수도권에 오후 8시 이후 외출 자제와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등을 골자로 한 긴급사태를 발령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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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수도권 긴급사태가 발효된 첫날인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현지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오늘(8일) 오후 8시 현재 일본 전역에서 확인된 코로나 신규 감염자는 7천841명입니다.
지난 5일 4천912명, 6일 5천999명, 7일 7천570명에 이어 나흘째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새 57명 늘어 3천955명이 됐습니다.
중증 환자는 30명 늘어난 826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아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어제 급속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응해 오늘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도쿄도 등 수도권에 오후 8시 이후 외출 자제와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등을 골자로 한 긴급사태를 발령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긴급사태 발령 대상에서 제외된 오사카부는 오늘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정부에 긴급사태 발령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오사카부는 인접한 효고현, 교토부와 보조를 맞춰 이르면 내일 긴급사태 발령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NHK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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