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민족' 이건우 "김재롱 '압구정 신사' 안 뜨면 은퇴" 너스레

박하나 기자 2021. 1. 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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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이건우가 김재롱 '압구정 신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8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 최종회에서는 TOP4 안성준, 김소연, 김재롱, 더블레스의 마지막 결승 무대가 펼쳐졌다.

1차 신곡 미션 마지막 무대에 오른 김재롱은 트벤저스로 불리는 박현우, 이건우, 정경천이 프로듀싱한 '압구정 신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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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트로트의 민족'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트로트의 민족' 이건우가 김재롱 '압구정 신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8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 최종회에서는 TOP4 안성준, 김소연, 김재롱, 더블레스의 마지막 결승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결승전은 1차 신곡 미션과 2차 '나를 닮은 트로트' 개인 곡 미션이 펼쳐지며 실시간 국민 투표, 온라인 투표, 2차 개인 곡 심사위원 점수 결과가 합산되어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1차 신곡 미션 마지막 무대에 오른 김재롱은 트벤저스로 불리는 박현우, 이건우, 정경천이 프로듀싱한 '압구정 신사'를 선보였다.

무대에 앞서 김재롱과 만난 트벤저스는 김재롱을 브레인, 원픽이라고 표현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이건우는 신곡 '압구정 신사'를 소개하며 "김재롱이 불러서 히트 안되면 은퇴한다. 기자회견 들어가겠다"고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건우는 탄탄한 가창력을 뽐내며 '압구정 신사' 무대를 마친 김재롱을 보며 "은퇴할 일 없겠다. 노래가 너무 좋아 히트하겠다"고 자신했다. 더불어 박현우는 김재롱에게 "개그맨 부업으로 하고 가수로 꽃길을 걷자"며 극찬을 건넸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은 숨겨진 트로트 고수를 발굴해내는 국내 최초 트로트 지역 대항전이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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