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긴급사태 발효 첫날 코로나 확진 7841명 최다 기록

이재은 기자 2021. 1. 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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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수도권 긴급사태 선언이 발효된 첫날인 8일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또 최다를 기록했다.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 일본 전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7841명이다.

일본 정부는 급속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응해 이날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도쿄도 등 수도권에 오후 8시 이후 외출 자제와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등을 골자로 한 긴급사태를 발령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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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수도권 긴급사태 선언이 발효된 첫날인 8일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또 최다를 기록했다.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 일본 전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7841명이다. 지난 5일 4912명, 6일 5999명, 7일 7570명에 이어 나흘째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이 발효된 첫날인 8일 도쿄 신주쿠의 거리에서 한 경찰관이 시민들에 오후 8시 이후 외출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 연합뉴스

사망자는 57명 늘어난 3955명을 기록했다. 중증 환자는 30명 늘어난 826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東京都) 2392명, 가나가와(神奈川)현 838명, 오사카(大阪)부 655명, 사이타마(埼玉)현 496명, 지바(千葉)현 455명 순이었다.

일본 정부는 급속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응해 이날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도쿄도 등 수도권에 오후 8시 이후 외출 자제와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등을 골자로 한 긴급사태를 발령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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