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사회공헌사업단 한만진 단장 "진정성 갖춘 지속적 활동으로 이웃에게 힘과 위안이 될 것"
[경향신문]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해 사회적 가치와 정당성을 강화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위안이 되는 활동을 올해에도 적극 펼치겠습니다.”
KMI 사회공헌사업단(단장 한만진·사진)은 8일 “따뜻한 응원의 나눔은 희망과 자신감이 되어 행복한 미래를 함께하도록 하는 원동력”이라며 “함께 나누고 성장하며 사랑받는 KMI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단장은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는 현장체험을 하기 전에는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물질적인 지원이 사회공헌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장체험에서 얻은 교훈은 달랐다.
사회공헌이라는 것은 오늘보다 더 행복한 내일을 위한 상생(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의 노력이 진정성, 일관성, 지속성, 성실성, 적시성 있는 기회와 사다리가 되어 함께하는 공감과 공존의 가치를 확산시키며 희망과 자신감의 연결고리가 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사회공헌은 돈과 물질의 크기보다 따뜻한 관심과 정성의 크기가 더 중요한 거 같습니다. 희생정신과 배려, 아량, 겸양의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1985년 설립된 KMI 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는 전국 7개 지역(광화문, 여의도, 강남, 수원, 대구, 광주, 부산)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종합건강검진 기관이다.
2019년 사회공헌활동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KMI 사회공헌사업단을 발족했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569건의 사회공헌활동을 했다.
은둔 환자 지원, 순직 소방공무원 및 경찰공무원 유족 무료검진,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을 펼쳤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노력하는 의료진(대구) 등에개 1억원과 방호복,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후원했다.
박효순 기자 anytoc@ 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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