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맨시티 아닌 PSG행 택하나?..'네이마르 설득에 마음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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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에게 맨체스터 시티가 아닌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을 설득 중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8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메시에게 맨시티 오퍼를 거절하고 PSG에 합류할 것을 설득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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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네이마르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에게 맨체스터 시티가 아닌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을 설득 중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8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메시에게 맨시티 오퍼를 거절하고 PSG에 합류할 것을 설득 중이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와 메시의 계약 기간은 올해 여름 만료된다. 올 시즌이 끝나게 되면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되고 자유계약(FA) 신분이 된다. 이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끌고 있는 맨시티가 메시 영입을 노리고 있다. 펩과 메시는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함께 했다.
하지만 네이마르 메시에게 PSG행을 설득하고 나섰다. ‘익스프레스’는 “네이마르가 메시를 향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신임 감독이 부임한 PSG행을 추천했다. 킬리안 음바페는 곧 떠날 수 있으며 PSG는 상당한 이적 자금을 갖게 된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지난 2017년 네이마르의 PSG의 이적 소식을 최초로 보도한 브라질 언론인 티아고 아스마르에 따르면 메시는 애초 맨시티와 계약할 예정이었지만 왓츠앱을 통해 네이마르와 이야기를 나눈 뒤 PSG로 마음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마르와 메시는 절친이다. 네이마르가 PSG로 떠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해오고 있었으며 바르셀로나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함께 ‘MSN’ 공격진을 구축하며 프리메라리가 무대를 석권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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