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소곱창 전문점 하다 망해, 남의 돈 천 원 빼먹기 힘들어"(백반기행)

서유나 2021. 1. 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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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가 89년도 소곱창 집을 하다가 망한 사실을 밝혔다.

손현주는 고기를 잘 굽는다며 "고깃집 했었다며"라고 묻는 허영만에게 "소 곱창 전문점을 했다. 89년도 그때 아는 형님이랑 같이 했던 것. 그때는 곱창이 대중적이지 않았다. 그때는 곱창 할 때가 아닌데 곱창을 해서 망했다"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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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손현주가 89년도 소곱창 집을 하다가 망한 사실을 밝혔다.

1월 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85회에서는 배우 손현주가 허영만의 충청남도 홍성 맛기행에 함께했다.

이날 손현주는 망둥이 감성돔 매운탕이 메뉴로 등장하자 자연스러운 솜씨로 고기 불을 켜 보였다. "예전에 가게 했었다. 근데 망했다"고. 이에 허영만은 웃으며 "배우들이 참 식당 많이 하지 .그게 왜 그런가. 그게 손쉬운가"라며 의문을 품었고 손현주는 "그러니까 남의 호주머니에서 돈 천 원 빼먹기가 그렇게 힘들더라"고 답했다.

이후 손현주는 갈매기살 집에가서 고기를 구웠다. 손현주는 고기를 잘 굽는다며 "고깃집 했었다며"라고 묻는 허영만에게 "소 곱창 전문점을 했다. 89년도 그때 아는 형님이랑 같이 했던 것. 그때는 곱창이 대중적이지 않았다. 그때는 곱창 할 때가 아닌데 곱창을 해서 망했다"답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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