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확정..내달 10만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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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경기도민에게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방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경기도의회는 8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진용복·문경희 부의장,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도가 도의회에 보고한 내부 검토안을 보면 2차 재난기본소득은 외국인을 포함,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방안으로 가닥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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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는 8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진용복·문경희 부의장,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도의회는 도가 의회안을 수용해 재난기본소득 지급계획을 담은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하면 이달 중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의결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오는 11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지급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도가 도의회에 보고한 내부 검토안을 보면 2차 재난기본소득은 외국인을 포함,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방안으로 가닥을 잡았다. 지급시기는 내달 초로 예상된다. 지급 수단은 경기지역화폐카드와 함께 신용카드 등도 검토 중이다.
재난기본소득 재원은 1조4000여억원으로 지역개발기금,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재난관리기금, 재해구호기금 등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이에 도의회는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원포인트 추경심사를 오는 19일과 20일에 열 계획이다.
박근철 민주당 대표의원은 “개인적으로는 설 명절 전에 지급해야 한다는 생각이지만 오는 17일까지 시행되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상황과 확산세 감소 추이 등을 두루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희 (ara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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