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요키치' NBA 동유럽 첫 에이스 대결, 연장 끝에 돈치치가 웃었다

김학수 2021. 1. 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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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동유럽 출신 에이스들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22·슬로베니아)가 덴버 너기츠의 센터 니콜라 요키치(26· 세르비아)에 판정승했다.

댈러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덴버 너기츠와의 2020-2021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연장 끝에 124-117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NBA에서 동유럽 출신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슈터 돈치치와 센터 니콜라 요키치(26·세르비아)의 시즌 첫 대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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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결을 마치고 악수 하는 돈치치(왼쪽)와 요키치 [AP=연합뉴스]
첫 대결을 마치고 악수 하는 돈치치(왼쪽)와 요키치
[AP=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동유럽 출신 에이스들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22·슬로베니아)가 덴버 너기츠의 센터 니콜라 요키치(26· 세르비아)에 판정승했다.

댈러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덴버 너기츠와의 2020-2021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연장 끝에 124-117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NBA에서 동유럽 출신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슈터 돈치치와 센터 니콜라 요키치(26·세르비아)의 시즌 첫 대결이었다.

돈치치는 38득점에 13어시스트,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요키치도 38득점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밀리지 않았으나 팀 패배에 빛을 바래지 못했다.

댈러스는 2연승을 내달렸고, 덴버는 2연승 뒤 1패를 떠안았다.
요키치의 동점 버저비터로 연장전에 들어갔으나 돈치치는 연장 시작과 함께 3점포와 2점 점프슛을 연달아 꽂았다. 댈러스는 120-117로 앞서던 막판 스텝백 2점과 자유투 2개를 잇달아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39득점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한 데이미언 릴러드를 앞세워 홈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35-117로 완파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LA 레이커스 원정에서 118-109로 이겨 2연승을 달렸다.

라마커스 앨드리지가 28득점 5리바운드, 더마 더로전이 19득점 8어시스트로 샌안토니오의 승리를 이끌었다.

◇ 8일 NBA 전적

브루클린 122-109 필라델피아

클리블랜드 94-90 멤피스

포틀랜드 135-117 미네소타

샌안토니오 118-109 LA레이커스

댈러스 124-117 덴버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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