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예우법' 통과.. 정부가 묘지 실태 관리·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독립유공자의 묘지 실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명문화한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 법은 독립유공자의 묘지 관리 실태를 정부가 적극적으로 조사, 관리함으로써 예우를 강화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 의원은 해당 법에서 국가보훈처장으로 하여금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않은 독립유공자의 묘지 소재 및 현황 등에 관한 실태조사를 하고, 이를 위해 독립유공자의 친족 또는 묘지 관리자 등과 연락체계도 갖추도록 명문화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구갑)이 대표 발의한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은 독립유공자의 묘지 관리 실태를 정부가 적극적으로 조사, 관리함으로써 예우를 강화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 의원은 “2019년 3년 말 기준 독립유공자 총 포상자는 1만5511명인데, 이 가운데 묘지 소재지를 알 수 없는 독립유공자는 7690명으로 총 포상자의 절반에 달한다”면서 “이는 일제로부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공헌한 독립유공자에 대한 합당한 예우가 아니다”라고 해당 법 개정안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인 의원은 해당 법에서 국가보훈처장으로 하여금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않은 독립유공자의 묘지 소재 및 현황 등에 관한 실태조사를 하고, 이를 위해 독립유공자의 친족 또는 묘지 관리자 등과 연락체계도 갖추도록 명문화했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혼 6일 만에 도망간 베트남 아내, 불법체류·유흥업소서 일하네요” 사적 제재 논란
- 장윤정 “둘째딸, ’엄마처럼 쭈쭈 커지기 싫다‘고 울어…성교육 필요”
- "내 딸 비명 소리"...여중생 끌고 가려던 50대 男, 아버지가 막았다
- 장영란 "신인시절 매니저·경호원에 맞았다...당일 하차 통보, 매일 눈물"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미성년 남학생과 술 마시고 성관계한 여교사 되레 ‘무고’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사건수첩]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